자궁선근증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이 글은 저의 이야기입니다.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경험에 의한 글이라는 점을 먼저 알려봅니다.
자궁선근증의 일반적인 증상과 원인뿐 아니라 저의 증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둘째를 낳고 오랜만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며칠 후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용 중 빈혈이라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수치가 10 아래라 제가 보기에도 병원에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혈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빈혈의 증상 중 의욕저하와 피곤함이 있었습니다. 요즘 제가 겪는 증상이었습니다. 아이를 따라다니다가 집에 오면 피곤하여 한 시간쯤 누워서 자야 피곤이 풀렸었어요.
주변 산부인과를 검색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방문하여 우선 제 증상을 말해드렸습니다. "요즘 생리량이 너무 많아요. 1시간도 안 돼서 패드를 교체해야 해요." 선생님께서 자궁선근증이라 하였습니다. 빈혈수치가 안 좋으니 철분주사를 놓아주었고, 철분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치료방법을 물으니 자궁적출과 미레나라는 시술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자궁적출이란 소리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습니다. 40대에 자궁적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미레나는 자궁 속에 넣는 피임기구라 거부감이 들었으며, 호르몬을 계속 넣어주는 것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건강에 대하여 걱정이 많은 편입니다.
우선 자궁선근증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1. 자궁선근증이란
자궁선근증이란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육층에 자궁내막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대게는 30대~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출산을 한 경험이 있는 경산부에 흔히 발생합니다.
2. 자궁선근증 증상
대표적으로는 생리과다와 생리통이 있습니다. 저도 병원 가기 전부터 생리량이 너무 많아 양이 많은 2일 정도는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생리량이 많다고 생각이 들면 병원이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생리통이 없는 저도 뻐근하고 아픈 생리통도 생겼습니다. 생리과다로 저처럼 빈혈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자궁선근증 치료방법
치료방법으로는 자궁적출수술과 비수술적 치료인 미레나시술이 있습니다. 미레나 시술은 자궁내피임기구인 미레나를 자궁 안에 삽입하는 시술입니다. 경구피임약을 먹는 것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임신준비 중인 사람들은 어떻게 치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니 난임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니 치료 후 빨리 가족계획을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은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우선 자궁선근증에 관하여 알아보니 위와 같은 내용으로 정리되었습니다.
항상 생리 중에는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어 시술을 고민하다가 생리기간이 끝나면 다시 '철분제 먹으면 되지 ' 하며 시술 생각을 접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못살겠다 싶은 정도로 생리량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미레나 시술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극적으로 주변에 시술한 분을 만났네요. 그분 말이 잘만 맞는다면 좋은 것 같다며, 본인은 괜찮았다고 합니다. 급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생리를 하고 결심했네요. 시술을 하기로요.
다음엔 미레나 시술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통은 두려운데 제발 안 아프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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